+ 비오는 밤 집으로 돌아오는길..    06/10/22 21:55
 지쳐버린 몸과 마음을 달래주듯이 점심때부터 내린비는 집으로 돌아오는 그 순간에도 계속해서 내리고 있었다. 우산위에 떨어지는 빗소리에 잠시 취하여 집 골목 어귀에 서있는 가로들을 잠시 올려다본다.



 몇년을 외롭게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너는 누구를 그리워 하면서 기다리고 있는지. 마음한켠에 크게 자리 잡아있는 기다림은 혹시 너처럼 나를 그리워 하고 있는지 묻고 싶구나.

 내가 곁에 없는 그 몇년동안에도 한자리에서 누군가를 혹은 그리움을 삼키며 서 있는 가로등의 모습을 보면서 나의 기다림, 나의 희망이 가로등 위로 오버랩 되는구나.

 끊임없이 그리움에 잠기는 비오는 밤.. 오늘도 집 앞 가로등은 말없이 나를 기다리네





  + 일요일 아침의 캠퍼스    06/10/22 08:04
 이번주에 제출해야 할 과제와 레포트 그리고 중간고사 요즘은 주말이라고 하여 편안하게 집에서 쉰다는 것은 하나의 사치일 뿐이다. 한장이라도 더 책을 펼쳐보고, 조금이라도 더 문제를 풀어 보는것이 요즘 나의 생활이다.

 이른시간 7시 학교에 도착하였다. 주말이더라도 늦으면 도서관에 노트북 코너 자리를 맡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일요일 아침의 학교는 평화롭기만 하다. 신선한 공기와 아침 산책을 나온 시민들.. 그리고 곳곳에 밤을 지새웠는지, 환하게 불켜진 연구실들..

 학교에 도착하니 마침 학교 뒷편 배봉산 뒤로 햇님이 고개를 내밀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면 내 미래도 저렇게 밝게 빛나겠지. 그런 다짐을 하면서 오늘도 도서관에 오른다..





  + 오늘 나를 즐겁게한 최고의 사진    06/10/19 22:19


아 정말 최고닷..

처음엔 이게 뭐?? 이랬는데... 자세히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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