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못드는 비가내리는 새벽녘    06/05/29 04:11


하늘은 내 마음을 알아주었을까?
내가 흘리고 싶은 눈물을 대신 흘려준다.

그리 길지 않은 시간동안 애닳아 하고, 그리워하고 아파하고
아파하면서 감사하고, 그리워하면서 행복해하던
지난 시간들 이제는 비수가 되어 나에게 돌아오는구나

너무나도 가슴이 뛰어 너무나 세차게 뛰어
이제는 심장이 다 아파온다
숨을 제대로 쉴 수 없을정도로 아려오는 가슴아
너는 도저히 머리로 제어할 수 없구나...
마음을 가슴을 이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면 세상살기 정말 편해졌을텐데

아직은 남아있는 인연의 끈
이 작은 인연의 끈마저 끊어지는 날
나는 살아도 산것이 아닐것이야..
이미 마음을 다 주어버렸으니...
마음이 없는 사람은 미이라와 같은것이겠지..

죽을 만큼 그리워하고, 사랑하였다고... 그렇게 말하고 싶다
내 모든것을 주어도 아깝지 않았다... 그렇게 말하고 싶다.
안녕 안녕 그러면서 가지말라고... 그렇게 말하고 싶다.
나는 아직 너를 사랑해라고... 그렇게 말하고 싶다.


- 과제하다 말고.. 슬픈 생각이 드는중에... -

PS. 1
결국에는 과제를 끝마칠 수 없었다.
눈물.. 안흘릴줄 알았는데 어느새 손등이 젖어 있더라
나 역시 못난 남자라서 어쩔수 없나봐. ㅎㅎㅎ
이상하지? 나같은 녀석도 눈물이 흐른다는거?

PS. 2
미워해 보려고 노력해봤는데.. 안되더라
미워하지 못하는것 어쩌수 없나봐
대신 이제 비를 좋아하지는 못할것 같다

PS. 3
그래도 인연은 끊어지지 않았으니..
다행이야..





  + 너를 위해 나에게 쓰는 편지    06/05/23 13:55
타오르는 목마름
그리움의 갈증은 그 어떤것으로도 해갈되지 않는다
곁에 있어도 그리운것은 매한가지
하물며 서로 얼굴을 맞댈 수 없는상황에서
갈증은 더욱 심해질 수 밖에
갈증이 난다고 하여 중도에서 포기하지는 말자
목마르다고 무릎을 꿇어버리는 것은 자신을 부정하는 것과 같다
멈추면 멈춰버리면 더이상의 갈증은 없을것이다.
하지만 , 나는 살아도 산것이 아니겠지
그래서 나는 멈출 수 없다.

참 서글픈 세상이야..
내가 원하는 것은 이미 다른사람들이 가져가 버렸으니
조금만 내게 시간이 있었다면, 조금만 내게 기회가 있었다면
다시 내게로 돌릴수 있을텐데 하는 그런 후회는 하지 말자
내가 잃어버린 나의 것을 어떻게 하면 되찾을 수 있을까 하는
굳은 생각만 하자꾸나

두근 거리는 내 가슴
이 가슴을 배신하는 짓은 하지 말자꾸나.
조금이라도 열정이 남아있을때, 조금이라도 목마름이 남아있을때
한걸음이라도 더 내 딛어보자꾸나. 가슴에 담아둔 못한 일들
지금이라도 해보자.

섬뜩할 만큼 차가워진 머리
날이 잘 선 스스로를 헤칠지 모르는 양날의 검처럼
차가워 지자꾸나.
세상일 머리로만 이해 할 수는 없을지라도
그래도 냉철하게 이해하도록 노력하자
사람들이 나에게 등을 돌리더라도 내 신념 내 의지를 버리지 말자꾸나

목숨을 바칠수 있는 사랑
사랑을 하려거든 내 목숨을 내 놓아도 좋을 그런 사랑을 하자꾸나
머리의 의지로 하는 사랑이 아닌 마음이 닦아놓은
길을 걸을 수 있는 사랑을 하자.
누가 뭐라고 해도 너는 내사랑~ 이라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자
그렇게 사랑을 하자꾸나...


- 학교에서.... 망중한 中 -





  + 내 뒤에 있는 그대에게...    06/05/13 05:04


팔이 안으로만 굽는다 하여
어찌 등 뒤에 있는 그대를
껴안을 수 없으랴.
내 한몸 돌아서면 충분한 것을

-이외수-
내가 너를 향해 흔들리는 순간中


새벽에 시험공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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