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년을 이어온 칼국수 청량리 혜성칼국수    05/12/19 12:07
 청량리역에서 전농동쪽으로 걸어올라 미주상가를 지나면 왼편에 보이는 혜성칼국수집. 30년이 넘도록 입에서 입으로 맛에서 맛으로 충분히 사람들의 검증을 받은 맛집이다.

 학교에서 걸어서 10분이면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라서 나는 자주 이집에서 칼국수를 먹는편이다. 몇번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에 어느덧 단골집이 되어버린 혜성 칼국수. 오늘은 구수한 닭 칼국수를 시켰다.

 약간 거무튀티한 국물속에 말끔하게 손으로 썰린 칼국수가 담겨나온다. 닭고명이 푸짐하게 얹혀 있었지만, 허기진 배속으로 들어가버린지 오래다. 깔끔하고 구수한 국물맛이 목에 착~ 하고 감겨온다. 더불어서 부드럽게 넘어가는 면발.. 이곳저곳에서 후르르릅 맛있게 국수를 목으로 넘기는 소리가 들려온다. 국수 한젓가락을 먹고 맛있는 겉절이 김치 몇조각을 먹고... 어느새 그 많던 국수가 다 없어진다. 자신만만하게 "여기 추가 한그릇만요~" 하고 외치는 내모습.
 이곳에 올때마다 심하게 과식을 하여 체하는게 일상이 되어버렸지만. 이상하게 이곳의 칼국수는 그 고생을하며서 먹어도 또 먹고 싶어지는 묘한 마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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