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면증...    07/02/08 01:40
그날 이후 단 한번도 달게 잠을 잔적이 없다
애써 웃어보고, 아무렇지 않은척해도
몸은 그렇지 않나보다

2월도 일을 하기로 하였다. 조금이라도 한가하게 되면
또 생각날테니까
생각하고 그리워하면 할수록 가슴이 아플테니까

보슬비라도 내리는 날이면 애써 창밖을 외면한다
내 귀를 막고, 빗소리가 들리지 않게
방 깊숙한곳에서 음악을 크게 틀어놓는다
그러다가 장대비로 바뀌면 아픈 가슴을 움켜쥐고 잠을 청하지
창 밖으로 흐르는 빗소리가 이리 괴로웠던가

힘든것은 산다는 것이다..
하지만 더욱 힘든것은.. 살아야만 하는것이다

미친듯이 술을 먹고, 미친듯이 노래를 불러도
가슴에 쌓인 응어리는 사라지지 않는데
이를 어찌해야 한단 말인가..

우스운일이지만 가끔은 환청도 들린다.
더이상 울리지 않는 내 벨소리..
그리고 그리운 목소리
나는.... 그래도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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