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득 외로워 지는날에는...    07/01/12 14:12
요즘 서울은 푸른하늘이 가슴이 시리도록 파랗다
하늘이 높아져 가는 가을이 아닌 겨울에도 하늘이
저리도 파랗게 물들수도 있구나

마음이 호수라던 어느 시인의 시처럼
내 마음은 저 하늘과 같아
작은 조각구름 하나에도 비오는날의 기다림처럼
나를 설례이게 한다.

내 외로움에 술한잔 보태주어 달래고 싶지만
이 외로움의 갈증은 기다림만이 해소 할 수 있겠지.

강가에 부딛혀 올라오는 물결처럼
내 마음도 저렇게 울렁이는데
너를 향한 내 그리움은 끝이 없어라





  + 내 인생의 마법의 가을    06/12/04 20:21
봄과 여름 동안 지상의 것들은 자신의 생명력으로 불타오르지.
하지만 가을의 손길이 닿는 순간,
그 생명력들은 스러지기 시작하고 이윽고 겨울. 그건 죽음이야.

그래서 가을은 신비로워. 죽음직전의 생명들. 다가오는 죽음.
그리고 바로 이 시기에 생명력이 사그라들고 죽음이 찾아오기 직전,
모든 신비로운 일들이 일어날 수도 있는 짧은 시기가 있으니
그게 가을 어느 중간쯤에 있는 마력의 시간이야.


마력의 시간이라는 것은 모든 장소에 각각 다르게 일어나.
분명 가을 어느 시기인 것은 확실해.
그런데 우연히 그 마력의 시간에 접어든 장소에 사람이 들어가면
그에게는 온갖 희귀한 일이 일어나지.

그 짧은 가을 동안,
낙엽이 대지를 덮기 시작하고 마침내 첫눈이 오게 될 때까지,
그 사람은 평생에 기억될 단 한번의 가을을 가지게 되지.

때론 모를 수도 있어.
그저 그 가을에 일어났던 일만 기억하다가 몇 년 후에나,
혹은 늙어버렸을 때 겨우 알아차리게 되지.

하지만 자신이 마력의 시간에 들어갔다는 것을 알게 된 사람은
낙엽이 대지를 덮을 때부터 첫눈이 오기까지
놀라운 일을 이룩할 수 있지.


- 발췌. 이영도 '드래곤 라자' 中


삶이 에너지가 용솟음 치는 내 삶의 봄과 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가을이 왔다. 올해 봄 여름 그리고 가을...
그 뜨거웠던 열정으로 숨을 내쉬었던 그 순간들을
나는 잊지 못할것이다.

때로는 눈물흘리며, 때로는 서러워하며
견뎌왔던 1년이 안되는 시간.
그리고 서로 다른길을 걸어야 했던 어긋난 운명.
이제는 앞만 보고 달려야 할때가 온것이다.
서로 다른길은 평행선이 아니기에
그 길의 끝에 다다를때 달콤한 기다림의 약속이 서 있겠지..

먼 훗날에 "나 이만큼 열심히 달려왔어" 라고
당당하게 이야기 하는 그순간.. 내 인생의 가을은 끝나리라.





  + 시야 - I Promise U    06/11/26 13:27


♬♪Promise U - 씨야♬

한동안 많이 힘들겠지 예전처럼 우리 다시 만날까
말하고 싶은데 말하고 싶은데 그댄 지금어디에
한순간 너를 보내기에 내가 너를 너무 사랑했나봐
말하고 싶은데 말하고 싶은데 그댄 지금 어디에

I promise U I promise U
난 너를 잊어 갈게
I can't love with U I can't love with U Oh no
이제는 기억에 사라질게 난

내 삶속에 단 한번에 상처 남기고 간 그대안에 갇혀지내왔어
오랫동안을 나의 다짐이 나를 꺼내줬어

한순간 너를 보내기에 아직 너를 너무 사랑하나봐
말하고 싶은데 말하고 싶은데 그댄 지금 어디에

좋아 니 멋대로 떠나 지난 날 속에 기억은 지워줄게
함께 잊어줄게 잘 살아볼게 잊어볼게
믿거나 말거나 사랑이란
언제나 주거나 받거나 사라지는 거잖아
환한 미소로 내게 다가왔던
그대는 어디에 나 또한 어디에

I promise U I promise U
난 너를 잊어 갈게
I can't love with U I can't love with U Oh no
이제는 기억에 사라질게 난

나 너를 보내고 그 시간속에서 얼마나 지쳐있는지
I deep in side my heart hold me now cause I miss U baby

I can't love with U I can't love with U
난 너를 잊어 갈게
I promise U I promise U Oh no
이제는 기억에 사라질게 난

가라 했어 잊으라 했어 애써 잊어보겠어
됐어 널 지워버리겠어 알겠어 벌써
나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가고 있어
가라 했어 잊으라 했어 애써 잊어보겠어 됐어
널 지워버리겠어 알겠어
벌써 나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가고 있어
벌써 잊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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